성분 정보 업데이트 2026.10.26

베타인 Betaine (TMG)

특정 제품이 아닌, 성분에 관한 연구 자료를 종합한 내용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려고 베타인을 먹는다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확인하세요.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내려가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줄어드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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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기능

호모시스테인

혈액 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춥니다. 다만 수치가 내려간 만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줄어드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성인에게 베타인을 6주 먹인 시험에서는 하루 1.5~6g 모두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췄고, 많이 먹을수록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1 여러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도 호모시스테인 감소가 확인됐습니다.2 혈관 기능을 직접 잰 시험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3 검진에서 호모시스테인이 높다면 먼저 비타민B12·엽산 부족이나 신장 문제 같은 원인을 확인하세요.

검증이 부족한 기능

근력

하체 근력은 조금 좋아졌지만, 운동 능력 전반에서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운동 시험들을 모은 분석에서 최대 근력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특히 하체 근력에서 개선이 관찰됐습니다. 상체 근력·근지구력·자전거 스프린트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남성이고 시험마다 방식이 달라, 운동을 한다면 베타인보다 훈련과 단백질부터 챙기세요.4

체지방

체지방 감소 효과에 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초기 소규모 분석에서는 체지방량 감소가 대조군보다 평균 약 2.5kg 컸지만, 후속 분석에서는 체지방량·체지방률·체중의 뚜렷한 개선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56 체지방을 줄이려고 새로 살 만큼 확실한 근거는 아닙니다.

기대하기 어려운 기능

지방간·혈당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간 지방과 혈당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지방간 환자에게 하루 20g을 1년 먹인 시험에서 간 염증·섬유화는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7 비만과 당뇨 전단계가 있는 사람에게 하루 약 10g을 쓴 시험에서도 혈당과 간 지방의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고 총콜레스테롤은 올랐습니다.8

선천성 호모시스틴뇨증 치료

호모시스테인이 매우 높아지는 이 드문 유전질환에는 베타인 무수물이 처방됩니다. 일반 영양제와 달리 용량과 혈액검사는 전문의가 정합니다.9

용량

호모시스테인 수치만 낮추려고 용량을 높이지는 마세요. 하루 1.5~3g에서도 수치가 내려갔고, 6g은 감소 폭이 더 컸지만 LDL 상승도 확인됐습니다.110 여러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는 4g 미만에서 지질 상승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4g 이상에서 상승 신호가 보였습니다. 다만 4g을 안전선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11

운동 연구에서 쓴 용량을 호모시스테인 관리나 유전질환 치료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4

섭취 방법

일반 성인

아래는 6주 호모시스테인 시험의 복용 방법으로, 일반 성인에게 일괄 권장하는 용량은 아닙니다.110 수치가 높다면 먼저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횟수1회 용량타이밍
하루 2회750mg~1.5g식후 물과 함께

어린이

일반 어린이에게 영양제로 쓸 근거는 부족합니다. 선천성 호모시스틴뇨증 치료에는 전문의가 나이와 혈액검사에 맞춰 처방합니다.9

임산부·수유부

일반적인 영양제 용량의 안전성을 확인한 사람 연구가 부족해 권하지 않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용량을 정하세요.9

하루 6g은 호모시스테인을 더 낮췄지만 LDL도 올렸습니다

하루 베타인 무수물6주 뒤 호모시스테인위약 대비 LDL 콜레스테롤 변화
1.5g위약보다 12% 낮음평균은 위약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확증되지 않음
3g위약보다 15% 낮음평균은 위약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확증되지 않음
6g위약보다 20% 낮음평균 약 14mg/dL 상승이 확인됨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같은 6주 무작위시험에서 비교했습니다.1 LDL 수치는 이 시험을 포함한 여러 시험의 자료를 다시 분석한 결과입니다. 6g에서는 약 14mg/dL 올랐습니다.10 1.5g과 3g을 먹은 참가자는 수가 적어 LDL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질 재분석은 LDL의 용량-반응 관계를 알아보도록 설계된 연구가 아닙니다.10 더 긴 4g 시험에서는 호모시스테인과 지질 모두 뚜렷하게 달라지지 않아, 표의 수치를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12 호모시스테인을 더 낮추려고 용량을 올릴지는 LDL 수치도 함께 보고 판단하세요.

부작용

콜레스테롤 상승

혈액검사에서 확인되는 LDL 상승을 특히 주의하세요. 하루 6g 시험에서는 중성지방도 올랐지만, 여러 시험을 합친 분석에서는 일관된 상승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101113

임상들을 모은 분석에서 전체 평균 LDL은 약 10mg/dL, 총콜레스테롤은 약 14mg/dL 올랐습니다. 지질 상승 신호는 주로 하루 4g 이상에서 나타났고, 4g 미만이 안전하다고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11 다만 다른 분석에서는 하루 4g 이상에서 총콜레스테롤 상승만 통계적으로 확인됐고, LDL 상승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13 이미 LDL이 높다면 고용량을 오래 먹기 전과 먹은 뒤에 지질 수치를 확인하세요.

속 불편

메스꺼움·복부 불편·설사가 보고됐지만, 어느 용량에서 더 잦은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1.5~6g을 6주 먹인 시험들에서는 중대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10 대조군 없는 초기 연구에서는 고용량을 쓴 뒤 일시적인 위장 증상이 보고됐지만, 영양제 용량에서의 발생률을 알 수는 없습니다.14 속이 불편하면 용량을 줄이거나 식후에 나눠 드세요.

주의사항

수치 개선을 심혈관 예방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호모시스테인이 내려간다는 사실만으로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습니다.23

LDL이 높은 분에게는 베타인을 더 먹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어, 검사 결과와 복용 목적을 함께 보세요.1011

선천성 호모시스틴뇨증 치료 중에는 메티오닌도 검사하세요

치료 중에는 호모시스테인도 함께 검사해야 합니다.

CBS 결핍형 환자에서는 메티오닌이 지나치게 높아지며 뇌부종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발생 빈도는 알 수 없고, 담당의는 메티오닌을 1,000µmol/L 미만으로 관리합니다. 용량을 임의로 늘리지 마세요.9

베타인 염산염은 위산을 잠깐 높입니다

이 글의 호모시스테인·LDL 연구와 용량표는 베타인 무수물(TMG) 기준입니다. 베타인 염산염(HCl)은 소화 보조제로 팔리는 별도 형태입니다. 무수물의 용량과 효과를 염산염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15

건강한 성인에게 위산억제제를 써서 위를 덜 산성으로 만든 뒤 염산염 1.5g을 먹였더니, 위의 pH가 평균 5.2에서 0.6으로 내려갔습니다. 위의 pH는 평균 73분 동안 3 미만으로 유지됐습니다.16 위산 변화만 확인한 연구로, 소화불량이 나아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시험에서 공복에 먹인 염산염은 항암제 다사티닙의 흡수 저하를 되돌렸습니다.17 반면 식사와 함께 먹인 시험에서는 HIV 치료제 아타자나비르의 흡수 저하를 충분히 되돌리지 못했습니다.18 일반적인 복용량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사용하지 마세요.15 약의 흡수를 바꿀 수 있으므로 처방약을 복용한다면 임의로 함께 먹지 마세요.

레퍼런스

  1. Olthof MR, et al. Low dose betaine supplementation leads to immediate and long term lowering of plasma homocysteine in healthy men and women. J Nutr. 2003. PMID:14652361 ↩ ↩2 ↩3 ↩4

  2. McRae MP. Betaine supplementation decreases plasma homocysteine in healthy adult participants: a meta-analysis. J Chiropr Med. 2013. PMID:23997720 ↩ ↩2

  3. Olthof MR, et al. Effect of Folic Acid and Betaine Supplementation on Flow-Mediated Dilation: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in Healthy Volunteers. PLoS Clin Trials. 2006. PMID:16871332 ↩ ↩2

  4. Zawieja E, et al. Effects of chronic betaine supplementation on exercise performanc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Sports Sci. 2024. PMID:39514262 ↩ ↩2

  5. Gao X, et al. Effect of Betaine on Reducing Body Fa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Nutrients. 2019. PMID:31623137 ↩

  6. Ashtary-Larky D, et al. Betaine supplementation fails to improve body composi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r J Nutr. 2022. PMID:34743773 ↩

  7. Abdelmalek MF, et al. Betaine for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results of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Hepatology. 2009. PMID:19824078 ↩

  8. Grizales AM, et al. Metabolic Effects of Betain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of Betaine Supplementation in Prediabetes. J Clin Endocrinol Metab. 2018. PMID:29860335 ↩

  9. DailyMed. Cystadane (betaine anhydrous) prescribing information. https://dailymed.nlm.nih.gov/dailymed/drugInfo.cfm?setid=05964dae-8b84-467c-af97-c82706a3cad2 ↩ ↩2 ↩3 ↩4

  10. Olthof MR, et al. Effect of homocysteine-lowering nutrients on blood lipids: results from four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studies in healthy humans. PLoS Med. 2005. PMID:15916468 ↩ ↩2 ↩3 ↩4 ↩5 ↩6 ↩7

  11. Ashtary-Larky D, et al. Effects of betaine supplementation on cardiovascular mark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rit Rev Food Sci Nutr. 2022. PMID:33764214 ↩ ↩2 ↩3 ↩4

  12. Schwab U, et al. Long-term effect of betaine on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the metabolic syndrome in healthy subjects. Eur J Clin Nutr. 2011. PMID:20978525 ↩

  13. Zawieja EE, et al. Betaine Supplementation Moderately Increases Total Cholesterol Level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Diet Suppl. 2021. PMID:31809615 ↩ ↩2

  14. Abdelmalek MF, et al. Betaine, a promising new agent for patients wit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results of a pilot study. Am J Gastroenterol. 2001. PMID:11569700 ↩

  15. Guilliams TG, Drake LE. Meal-Time Supplementation with Betaine HCl for Functional Hypochlorhydria: What is the Evidence? Integr Med (Encinitas). 2020. PMCID: PMC7238915 ↩ ↩2

  16. Yago MR, et al. Gastric reacidification with betaine HCl in healthy volunteers with rabeprazole-induced hypochlorhydria. Mol Pharm. 2013. PMID:23980906 ↩

  17. Yago MR, et al. The use of betaine HCl to enhance dasatinib absorption in healthy volunteers with rabeprazole-induced hypochlorhydria. AAPS J. 2014. PMID:25274610 ↩

  18. Faber KP, et al. Meal Effects Confound Attempts to Counteract Rabeprazole-Induced Hypochlorhydria Decreases in Atazanavir Absorption. Pharm Res. 2017. PMID:28028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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