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영양제 세팅법
영양제만으로 살이 쏙 빠지진 않습니다. 식단·운동을 지속 가능하게 돕는 조합이에요.

베르베린·녹차추출물
살을 직접 빼주는 영양제는 없습니다. 이 둘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혈당 널뛰기·가짜 배고픔·염증)을 줄여 버티기 쉽게 만드는 쪽이에요.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면 둘 다 챙기고, 유지가 목적이면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1일 2~3회, 1회 1캡슐, 식사 중간이나 직후
- 혈당이 널뛰어 가짜 배고픔이나 식후 졸림이 있다면 이쪽입니다. 인슐린 감수성·혈당·중성지방이 좋아집니다1.
- 체중 자체가 확 줄지는 않습니다. 다만 허리둘레가 3cm 안팎 줄었다는 결과는 비교적 일관됩니다2.
- 살을 녹이는 게 아니라 살이 잘 빠지는 대사 환경을 만드는 쪽입니다.
- ‘천연 오젬픽’이라는 말이 돌지만 작용 방식부터 다릅니다2.
주의
- 처음엔 하루 1캡슐로 시작해 천천히 늘리세요. 식사와 함께여야 흡수가 잘 되고 속이 편합니다.
- 파이토솜 형태는 식전·식후를 가리지 않습니다. 일반 형태는 식후가 낫습니다.
- 처방약을 드신다면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의 후 시작하세요.
- 임산부·수유부는 피하고, 맥이 느린 고령자도 피하세요. 유산균과는 두 시간 이상 띄우세요.
아침이나 점심 식후 하루 한 정
- 다이어트와 항산화를 같이 챙기고 싶을 때 고르세요. 카테킨이 카페인과 함께 지방 연소를 약간 돕고, 내장지방이 조금 줄었습니다3.
- 그 자체로 살이 쭉 빠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식이·운동의 보조로 보세요.
주의
- 베르베린이 혈당 쪽을, 녹차추출물이 지방 연소와 항산화 쪽을 맡습니다.
섭취 예시
- 아침 식후 베르베린 + 녹차추출물
- 저녁 식후 베르베린
예전에 권했던 셋
2년쯤 전 정리본에서 소개했던 차전자피·가르시니아·잔티젠은 지금은 빼고 있습니다. 근거가 부족하거나, 매일 챙기기가 번거롭거나, 제품을 믿기 어려워서예요.
다이어트 영양제는 광고만큼 듣지 않습니다
영양제만 먹고 살이 빠지길 바라신다면, 그런 영양제는 없습니다. 이 조합은 그 과정을 조금 더 쉽고 오래 버티게 도와줄 뿐입니다.
시중에 광고하는 다이어트 영양제는 저도 잘 믿지 않습니다. 한두 편의 연구로 효과가 부풀려진 경우가 많거든요.
Footnotes
-
Glucose-lowering effect of berberine on type 2 diabet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2022. PMID:36467075. ↩
-
Efficacy and safety of berberine on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2025. PMID:40740996. NIH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 Berberine and Weight Loss: What You Need To Know. ↩ ↩2
-
Effect of green tea catechins with or without caffeine on anthropometric measur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m J Clin Nutr. 2023. ↩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 ↩
-
Effects of green tea or green tea catechin on liver enzymes in healthy individuals and people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Phytother Res. 2020. ↩
-
The effect of psyllium on body weight and composi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2023. ↩
-
Onakpoya I, Hung SK, Perry R, Wider B, Ernst E. The use of Garcinia extract (hydroxycitric acid) as a weight loss supplemen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J Obes. 2011;2011:509038. PMC3010674. ↩
-
Abidov M, Ramazanov Z, Seifulla R, Grachev S. The effects of Xanthigen in the weight management of obese premenopausal women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d normal liver fat. Diabetes Obes Metab. 2010;12(1):7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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